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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생각하고 느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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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힘든 일을 겪게 되면 이렇게 생각해 보기 (29) '이 고비를 넘기도 나면 또 다른 컨텐츠가 나오겠지' '다음엔 나만의 노하우가 또 하나 생기겠구나' 생각해 보기 나의 골든 타임은 이렇게 온다 (35) '나는 운이 없어서' '나한테는 기회가 없어서'라고 말할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준비하고 운이 내게 얽히도록 밑밥을 많이 던지는 사람에게 오는 당연한 선물이다. 골든타임의 주인공이 되느냐 마느냐는 오늘 당신의 '준비'에 달려있다 골든 타임을 만나기 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가 일을 시작하는 그날 동시에 골든타임이 10년 후에 세팅 되어있을지 모른다. 어떤 꿈이든 꿈이 시작되는 동시에 나만의 골든타임이 저 멀리 세팅되어 있다는 것을 믿자. 내가 걸어가기만 한다면 골든타임과 나는 결국 만나게 되어있다. 근..
[Book] 6개월에 천만원 모으기 (EBS 호모이코노미쿠스) ◎ 하루 만 원으로 살기의 장점 (29) 매일매일 절약 게임을 하는 기분으로 살아본다 하루에 쓸 돈을 정해놓고 쓰면, 지출에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지출을 끌고 다니며 내 마음대로 관리 가능 ◎ 천 만원 모으기의 진정한 목적 (35) 중요한 것은 액수가 아니라 돈을 모으는 경험. 놓치는 순간이 있어도 놓아버리지 말것. 포기만 안하면 절약은 습관리 되고 체질이 된다 ◎ 절약 권태기 극복법 (42) - 돈이 쌓이고 있는 통장 들여다보기 - 절약 성공담을 읽고 나도 할 수 있다고 나 자신 격려하기 - 절약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커뮤니티 가입하기 - 절약 끝에 부자가 된 내 모습 상상하기 ◎ 과소비란... (45) 과소비란 비싼 물건을 사는게 아니라 싼 것이라도 필요없는 물건을 사는 것이다. 절약의 시작은 소..
인공지능 시대,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 (KAIST 정재승 교수) 2018.10.13(토) 오전10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서초구보건소 갔다가 우연히 현수막을 보고 신청하게 된 강의이다 아마 일반 강사였다면 저 주제로 강연한다고 했을 때 별 관심이 없었을 텐데 알쓸신잡에서 호감이었던 정재승 교수가 강의를 한다고 해서 신청했고, 오늘 아침 강의를 들으러 갔다 전반적인 내용은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그리고 4차 산업 혁명 이후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가 주요 내용이었다 앞 부분은 강사의 저서 중심으로 이런저런 과학에 대한 얘기 알쓸신잡에 대한 여담 등이 생각보다 길게 이어졌다 '열 두 발자국'이라는 저서의 제목은 움베르토 에코의 저서 "소설의 숲으로 여섯 발자국(SIX WALKS IN THE FICTIONAL WOODS)'에서 착안하여 만든 제목이라고 한다. 움베르..
[Book] 하루 세 줄, 마음 정리법 유튜브로 세바시 강연을 보다가 개그우먼 정선희씨의 강연을 보게 되었다. (링크 : 세바시 강의 "스트레스를 디자인 하라") 강의 대부분의 내용들은 그냥 흘러지나갔는데 본인이 번역한 책에서 말하는 세줄 일기법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는 것을 듣고는 궁금해서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일본 자기계발서 특유의(?) 간략하면서 실용적인 문체라서 쉽게 읽을 법 한데도 거의 2주 동안 찔끔찔끔 읽다가 오늘에서야 다 보게 되었다. 세 줄 일기법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하루 동안 있었던 일 중 안 좋았던일, 좋았던 일, 내일의 목표 3가지를 딱 한줄씩 총 3줄을 적으라는 것이다 읽기 전에 의사가 왜 이런책을 썼을까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이해가 되었다. 책의 핵심은 이렇다. 세 줄 일기법은 그 날의 일을 '글'로 적음으로써 무의식화..
[Book] 표현의 기술(유시민 저) 도서관에서 인문학 도서 책장을 기웃거리다가 우연히 고르게 책이다 일반 단행본 보다는 두꺼운 편인데도 말하는 형식으로 적혀있어서 그런지 책을 오래 붙들고 있는 편인 나도 어제저녁과 오늘밤 몇 시간 할애해서 금방 다 읽을 수 있었다(마지막챕터에 정훈이 만화가의 만화가 적지않게 들어가있긴 하다) 자기를 표현하는 기술에 대해 강의하면서 혹은 인터넷 통해서 질문받았던 내용들을 답변해주는 형식이다 글 잘쓰기 위한 요소, 악플대처, 표절의 범위, 자기소개글 등등 내가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서 그런지 많은 내용들 중에 거의 끝부분에 나온 아이들의 글쓰기에 대한 조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내용을 대략 요약해 보면... 글쓰기를 잘하는 것은 어른도 어려운일인데(너무 공감이ㅜㅜ 나도 그게 안되서 관련책 찾아보면서...) ..
[Book] 이동진 독서법 닥치는대로 끌리는대로 오직 재미있게 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동진의 독서법' 영화평론가로 TV에서는 많이 봤었는데 작년 봄인가... 우연한 기회에 팟캐스트 그가 진행하는 '이동진의 빨간책방'을 듣게 되었다 그 방송을 통해서 참 책을 많이 읽고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생각했었는데 블로그에 들어갔다가 독서법에 관한 책을 냈다는 소식을 들었다 작년 여름쯤 나온 것 같은데 오늘 도서관에 갔다가 생각난김에 빌려봤다 빨간책방 이미지와 맞추기 위해서인지 표지가 아주 새빨간게 이쁘네 ㅋㅋ 부끄럽지만 나는 참 책을 안읽는다... 하지만 늘 책을 많이 읽고 싶어하긴 한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이 책에도 나와있는 것 처럼 '있어보여서'인 것도 상당부분 차지한다. 알쓸신잡이나 지대넓얕 같은 프로그램을 보거나 듣다보면 출연..
[Book] 아이책. 마이프랜드 마르틴 여행가거나 할머니네 놀러갈 때 아이가 책을 가져가려고 하는데 보통 초등학교 이전 유아, 아동책은 올 컬러에 코팅된 종이에 양장본까지 되어있으니 너무 무겁다 ㅠ.ㅠ J양이 한 열권 들고 오면 슬그머니 한 다섯 권은 빼버리기도 한다 ㅡ.,ㅡ 올해 길게 여행다닐 계획도 있는데 무겁다고 책을 아예 안가져가기도 뭐해서 동화책 중 전자책으로 된 것을 찾아보았다 큐북이라는 앱에서 제공하는 것들도 있고 Yes24 등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전자책도 제법있긴 하다 (한글, 영어) http://www.yes24.com/24/Category/Display/017001057002 패드하나에 몇 십권 담아갈 수 있어서 편리하긴 하지만 가급적 디지털기기 접촉은 최소화 해주고 싶고... 시력도 걱정되고... 전자책은 언제 어디서든지 ..
[Book] 하루10분의 기적 일을 쉬기 시작한지 약 2달이 되어 가지만 쉬기 전 의지와는 다르게 생활은 여전히 불규칙하고 마음도 심란하다. 뭔가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은 알지만 손에 잡히지 않고 오히려 일이 많아서 더 시작하기가 힘든 아이러니함. 영어공부, 가계관리, 육아, 살림 등등 회사 일 보다 해야 할일의 가짓수가 너무나 많고 늘 그렇듯이 여러가지 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 오히려 포기해버리고 마는 나... 이렇게 지나가다간 1년이 그냥 흘러버릴 것 같은 불안감에 벼르고 벼르던 도서관으로 나왔다. 다행히 오늘은 아이가 유치원에 잘 등원해 주었고 내 컨디션도 좋았고 공부할 의지도 생겼다. 날씨는 흐렸지만 오히려 좋은 날보다 공부하기는 더 좋았던 날 집앞에 작은 도서관이 있어주어 참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도서관으로 향했다.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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